2010년 9월 26일 일요일

Procol Harum "A Whiter Shade Of Pale" (1967)

 

* 프로콜 하럼(Procol Harum)의 "A Whiter Shade of Pale"(1967)은 그들을 세계적인 록큰롤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해준 데뷔 곡이자 그들이 남긴 숱한 명곡 중에 한 곡이기도 합니다. 발매 당시 6주동안 UK차트 1위에 군림했었죠. 영국 음악 저작권 협회에 따르면 이 곡이 지난 75년간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 클럽, 가게 등 연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었다고 조사된 바 있습니다. 최근엔 영화<록앤롤보트>(2009)의 수록곡이 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가을에는 프로콜 하럼의 명반들을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밑의 영상은 "A Whiter Shade of Pale"의 라이브입니다. 원곡과는 또 다른 애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2010년 9월 6일 월요일

Hurts "Wonderful Life" (2010)

 

* 허츠(Hurts)는 맨체스터 출신의 신스팝 듀오입니다. 작년 7월, 가디언 誌의 '이 날의 밴드'(Band of The Day), BBC가 선정한 '2010년 주목할 스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 그룹입니다. 이들의 첫 번째 음반 [Happiness](2010)가 최근 9월 6일에 영국에서 선 발매됐습니다. 신스팝을 비롯, 일렉트로닉과 뉴 웨이브 음악들이 골고루 담긴 [Happiness], 무더위 막바지 날에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신스팝 음반이 될 것 같네요. ("Wonderful Life" 뮤비를 보면 어느 히스패닉계 댄스가 일렉트로닉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데 왠지 음악의 분위기와 잘 맞지 않는 생각이 드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Hurts [Happiness]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