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7일 일요일

떠오르는 맨체스터 신인, 델픽(Delphic) : Doubt M/V


2010년 1월, 주목할만한 신인이 등장했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출신인 델픽(Delphic)입니다. 이들은 영국에서 저명한 메이저 음반사인 폴리도르(Polydor)를 통하여 데뷔했습니다. 데뷔 음반 [Acolyte]는 올해 1월 11일에 발매되었습니다. 첫 번째 스튜디오 음반이 발매 되기 전에 델픽은 2009년, 싱글 "Counterpoint", "This momentary" 두 장을 발표하여 얼터너티브 댄스씬의 떠오르는 신인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싱글 "Doubt"와 [Acolyte]의 음반을 발표하며 파죽지세로 영국 댄스씬을 휩쓸기 시작했습니다.

[Acolyte]가 발표되자 마자 이 음반은 영국 음반 차트(UK Album Chart) 8위를 차지하며 멋있게 첫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특히 이들의 싱글 "Doubt"와 "This Momentary"는 아이튠스에서 이 주의 싱글(Single of the Week)에 선정되어 연일 1위행진을 달렸습니다. (2010년 1월 11일~17일) "Doubt"또한 BBC 라디오에서 올해 가장 추천받는 싱글로 꼽히는 등 신인으로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습니다. 앞으로 델픽의 음악적 활동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댓글 3개:

  1. 와.. 뮤직비디오 멋진데요... 좀 징그러운 부분도 있지만...



    이 노래만 보면 그리 HOT하지는 않네요. 다른것도 찾아봐야겠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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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디노 - 2010/02/07 23:35
    뮤비 후반부에 전체적으로 색체가 이쁘죠

    (개인적으로 프리즘 색을 좋아하기도 하고 ㅎㅎ)



    Doubt 보다는 영국에서 Counterpoint가 인기가 더 좋습니다

    저도 그 곡이 더 좋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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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046 영국 Alfred에게 보내는 엽서
    영국에 사는 지인들에게 우편물을 보낼때마다 고민하게 된다. 영국을 어떻게 표기해야 할까? United Kingdom, Great Britain, ... 정말 다양하다. 사는 곳이 어디인가에 따라 까탈스럽게 반응을 보이기도 하기에 더욱 조심스럽다. 그런데 UK로 표기하는 것이 제일 무난한 듯 하다. 영국 Stafford의 지인 Alfred에게 보내는 엽서. 왕오색나비, 장수풍뎅이, 그리고 노랑무늬붓꽃. 의외로 이런 우표를 좋아하는 영국인들이 많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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