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해외 음반 베스트에 이어 2009년 국내 음반 베스트를 올립니다. (이어서 마찬가지로 2000~2009년 해외, 국내 음반 베스트도 올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 국내 음악시장은 걸그룹들의 절대적인 강세가 두드러졌던 해였습니다. (걸그룹간의 경쟁도 아주 치열했습니다.) 물론 인디록에서도 '한국록의 기대주'라고 일컬어지는 '장기하와 얼굴들'는 물론 '생각의 여름', '아침', '치즈스트레오'등 많은 인디밴드들의 활약도 있었지요. 자, 그럼 오늘도 베스트를 달려보겠습니다. (왠지 '국내 음반 베스트'라고 하니 좀 긴장되기도 하네요.)



3. 김창완 밴드 [Bus]

4. 조원선 [Swallow]

5. 3호선 버터플라이 [Nine Days Or A Million](EP)





11. 루싸이트 토끼 [A Little Sparkle]
12. 안녕바다 [Boy's Universe]
13. 버벌진트(Verbal Jint) [The Good Die Young]
14. 조성모 [Second Half]
15. 리쌍 [HEXAGONAL]
16. 부활 [25th Anniversary: Retrospect]
17. 박지윤 [꽃, 다시 첫번째]
18. 이소라 [7]
19. 스왈로우(Swallow) [It]
20. 서울전자음악단 [Life Is Strange]
장기하와 얼굴들이 2위를 차지하였군요...
답글삭제인디 밴드로 시작하였다는 걸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군요.
@워나힐 - 2009/12/23 00:56
답글삭제우선 인디밴드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성공적인 데뷔와 더불어 팀의 독창적인 음악성을 그 어떤 팀보다 잘 살려냈다는 점, '장기하 신드롬'과 함께 국내 인디음악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줬다는 점에서 전 높이 평가를 했습니다.
솔직히 2009년하면 바로 '장기하와 얼굴들'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꽤나 센세이션했던 팀이니까요.
개인적으로 박지윤 앨범과 순위에는 없지만,
답글삭제이번에 나온 Lucid Fall 앨범이 좋더라구요^ ^
국카스텐은 진짜 대박인거 같아요 ㅋㅋ
답글삭제@후박나무 - 2009/12/23 10:04
답글삭제루시드폴도 괜찮은 음반이죠!!
@realslow - 2009/12/23 12:23
답글삭제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는 팀으로 보고 있습니다!!
trackback from: 총체적인 실패로만 점철된 2009년이여 아듀~
답글삭제2009년 12월 29일 오후 11시, 올해의 마지막 부치지 않은 편지를 끄적이고 있다. 겨우 이틀밖에 안 남은 2009년이라... 꺾어진 칠십의 부담감이라든지, 예전같지 않게 쉽게 지치고, 힘도 많이 빠지고, 쉽게 서글퍼져서 눈물도 많이 나는... 그런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지라... 사람에 대한, 친구 혹은 반려에 대한... 간절한 바람은 많지만서도... 다들 밥벌이에, 애 키우기에, 아님 자신들의 일거리와 관심사에 너무나 정신없이 바쁜 인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