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9일 수요일

'오아시스 해체'에 대처하는 히틀러의 자세

 

** 영화 <몰락 - 히틀러와 제3제국의 종말>의 한 장면입니다.

이를 최근 한 유튜브 유저가 '오아시스 해체' 버젼으로 재미있게 편집했습니다. 히틀러의 표정과 어조이 자막과 상당히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군요. 정말로 오아시스에게 분노하는듯한 분위기입니다. 게다가 자막 한 마디 한 마디에 모두 마치 뼈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

 

** 오아시스 팬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할만한 자막들이 꽤 있습니다. ('콘서트에 갈라고 머리까지 길렀는데', '걱정마, 우리에겐 버브(Verve)가 있잖아.', 'ㅄ같은 리암, 노엘놈들', '니들 해체할 때 내 기분을 알기나 해?' 등등) 자막에 집중해서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

 

 

댓글 7개:

  1. trackback from: 오아시스 해체에 대처하는 히틀러의 자세
    영화 <몰락 - 히틀러와 제3제국의 종말>의 한 장면을 재미있게 새로 편집한 동영상입니다. 오아시스 해체에 관해 히틀러가 상당히 격분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자막 한 마디 한 마디에 모두 마치 뼈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아시스 팬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할만한 자막들이 꽤 있군요. ('콘서트에 갈라고 머리까지 길렀는데', '걱정마, 우리에겐 버브(Verve)가 있잖아.', 'ㅄ같은 리암, 노엘놈들', '니들 해체할 때 나의 기분을 알기나 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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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으음..즐겨보고 싶었으나 그러기엔 오아시스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영어도 짧고 그러네요, 어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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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아...영어영역은 제게 미개발 지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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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전 버브 별로 안 좋아하는데, 블러보단 고릴라즈가 좋고요. -_-a

    근데 저 히틀러아저씨의 혼신을 다한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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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디노 - 2009/09/10 22:19
    90년대 브릿팝은 블러와 버브의 종횡무진이었습니다.

    그당시 오아시스는 감히 블러와 버브 축에 끼지도 못했다는.. 히틀러아저씨 제대로 배신감 느꼈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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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mari - 2009/09/10 12:09
    자막에서 나오는 그대로입니다.

    노엘과 리암형제의 잦은 갈등으로 결국

    노엘이 오아시스를 탈퇴했죠.



    현재 '오아시스 해체'보다는

    '노엘의 오아시스 탈퇴'가 적절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 나머지 멤버들은 해체에 관해서 자세히 언급을 안하고 있는 상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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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옥수 - 2009/09/10 19:29
    재밌고 좋은 표현들이 많습니다 ㅎ



    영국에서 만들어진 동영상 자막이니

    영어 회화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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