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9일 수요일

지산록페 이야기: 언니네이발관

 

지산록페의 막이 점점 저물고 있었습니다.

저녁 9시반부터 열리는 오아시스 공연 전에는 언니네 공연이 있었습니다.

델리스파이스만큼 뜨거운 열기로 이어진 공연내내 관객들과 뮤지션은 하나가 되어 지산의 밤을 즐겼습니다.

 

(오아시스 공연 후, 모든 록페의 공연이 끝난 뒤 집에 가던 길에 우연히 휴게소에서 석원님을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대각선에 앉은 채 우동을 먹고 있던 중, 석원님과 혹여나 눈빛 마주칠까봐 부끄러운 마음에 아무말도 하지못한채 열심히 우동만 먹어댔죠. '공연 잘 봤다'는 말도 하지못한채 말입니다. ㅠㅠ)

 

댓글 4개:

  1. 좋아한다면서 사진은 굴욕으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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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 윗 분 말쌈에 한 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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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최성욱 - 2009/07/29 21:57
    사진찍은게 저것밖에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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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cANDor - 2009/07/30 0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웁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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