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9일 수요일

지산록페 이야기: 오아시스(Oasis), 황제의 귀환!

 

holy surprising!

 

2009년 7월 26일 21시30분.

드디어 지산록페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헤드라이너 오아시스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3일 동안 미치게 놀던 사람들도 오아시스의 공연앞에서는 흥분대신 다소 침착하게 감동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였지요. 오아시스는 정말로 헤드라이너 중의 헤드라이너였습니다. 'Don't Look Back In Anger', 'Wonderwall', 'Live Forever', 'Champaign Supernova'등의 히트곡으로 관객들은 매료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공연 중에는 노엘이 무대 밑으로 내려와 자신이 아끼는 템버린을 관객에게 선물로 주었죠.

 

산으로 둘러쌓인 자연과 은은한 조명 그리고 겔러거 형제의 라이브. 이 모든 요소는 어우러져 지산의 유종의 미를 화려하게 장식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직도 오아시스의 감동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ㅠㅠ

 

댓글 6개:

  1. 태태탬버린을?????

    아,, 매너까지 킹왕짱이면 어쩌자는 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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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ANDor - 2009/07/30 00:00
    등장만으로도 초간지였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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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노엘은 참.. 언제봐도 힘 좋게 생겼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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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산에서 오아시스 멤버들도 좀 흥분했었나봐요. 중간에 기타 피치 좀 나가고, 박자도 좀 흔들리고. (초반에 리암이 탬버린 집어던졌을 때의 그 환호성이란 아후)



    지난 4월 내한 공연 때도 이 정돈 아니었는데 이번엔 정말 후유증이 오래갈 듯해요. 흑 노엘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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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megalo - 2009/07/30 02:53
    ㅋㅋㅋㅋ 나이 꽤 많을텐데 여전히 악동이기도 하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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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roger - 2009/07/30 15:28
    공연이 정말 진국이었죠



    특히 탬버린 줄 때 환호성이 장난아니였었죠 큭..

    완전 부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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