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의 "Disco Lies" 뮤비의 스토리는 이러하다.
제목: 달콤살벌한 '켄터키 할배 VS 치킨맨'의 이야기
때는 바야흐로 치킨맨의 병아리 시절로 거슬러간다. 켄터키 공장에 식재료로 들어온 병아리는 우연히 식재료 박스에서 탈출하여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 치킨맨은 인간에게 무차별적으로 잘려나가는 닭 머리와 닭발을 보고 동족상렬의 분노를 느끼며 성장하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후, 제법 성장한 치킨맨은 드디어 켄터키 할배에게 복수하기 위해 KFC로 쳐들어가게 된다. 다짜고짜 점원을 패기 시작하는 치킨맨. 그리고 사장실에 들어가 여흥에 젖어있는 켄터키 할배를 드디어 발견한다. 켄터키 할배는 치킨을 우물쭈물 씹어먹으며 배춧잎의 달라지폐를 마구 던진다. 양 사이드에는 미녀들이 할배에게 교태를 부리며 유혹한다. 분노의 치킨맨!!
두 명의 보디가드들이 치킨맨을 저지하려 하지만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치킨맨은 경호원을 마구 쪼으더니 그의 눈알을 뱉어낸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켄터키 할배!!
켄터키 할배와 치킨맨의 쫓고 쫓기는 사투! 요리조리 잘도 피해가는 할배, 홈플러스로 도주한다. 하지만 체력이 떨어지는 할배는 결국 치킨맨에게 붙잡히게 된다. 치킨들이 마구 놓여져 있는 카트에 눕혀진 할배! 지난 수모를 떠올리며 치킨맨은 드디어 칼을 뽑아 들어 할배를 마구 난도질한다. 사방으로 튀기는 할배의 피. 그리고 마치 치킨에 케찹을 뿌리듯이 사람의 다리에 케찹을 두루는 치킨맨! 사람 다리 한 짝을 들고 사악하게 웃는 치킨맨의 씬으로 뮤비는 끝나게 된다.
결론 : 닭을 잡아먹는 사람이나 사람을 잡아먹는 닭이나 그놈의 그놈이다.
(복수함으로써 치킨맨은 켄터키 할배와 결국 같은 수준이 된다.)
치킨맨은 무섭다. 고로 동물의 유전자 변형 결사반대. (으엉?!?!?)
켄터키 할배의 자업자득, 인과응보. ( ㅡㅡ ;;;;;;;;;;;;;;;;;;;;;;;;;)
은근히 소름돋고 징그럽다는...
답글삭제회사에서 대충 봤는데..
답글삭제일단 닭은 많이 부족한데요..
탈쓴 아저씨.. ^^
아 뭔가 살벌하고 두려워지는 뮤비네요 ㄷㄷ 특히 눈 뱉는데서 식겁했어요
답글삭제캔터키 할배 느무 날렵하시당 (ΘεΘ;)
답글삭제그래서,,
동물의 유전자 변형 결사반대 \|  ̄ヘ ̄|/
@담덕 - 2009/07/22 13:50
답글삭제탈쓴 아저씨 ㅋㅋㅋㅋㅋ
탈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분노의 느낌이 전달되네요 ㅎㅎ
@megalo - 2009/07/22 22:18
답글삭제맞아요 맞아요 ㅡㅡ
순간 닭 먹기 싫어졌다는..
@cANDor - 2009/07/22 22:38
답글삭제설마 화성침공같은 이야기가 될까봐
움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