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일 수요일

Glastonbury 2009 Official Registration Film

 

 

뱃 폴 래쉬즈(Bat For Lashes), 블록 파티(Bloc Party), 블러(Blur), 브리티쉬 씨 파워(British Sea Power), 도브스(Doves), 에롤 알칸(Erol Alkan), 플릿 폭시스(Fleet Foxes), 프란츠 퍼디난드(Franz Ferdinand), 자비스 쿠커(Jarvis Cocker),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칸예 웨스트(Kanye West), 카사비안(Kasabian), 킨(Keane), 클락슨즈(Klaxons), 레이디 가가(Lady Gaga), 라이트닝 씨즈(Lightning Seeds), 릴리 알렌(Lily Allen), 런던 일렉트릭시티(London Elektricity), 닐 영(Neil Young), 피트 도허티(Peter Doherty), 플래시보(Placebo), 플래밍 립스(The Flaming Lips), 프로디지(The Prodigy), 스크립트(The Script), 더 스트리츠(The Streets), 탐 존스(Tom Jones),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 등등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동안 올해에도 빵빵한 라인업으로 글래스톤베리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작년에는 축제가 시작된 이후에도 티켓을 살 수 있었던 상황에 반해, 올해는 온라인으로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20만장이 순식간에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블러, 닐 영, 탐 존스같은 빅스타 출연진들로 구성된 라인업이 그 이유겠지요. 작년 2008년의 글래스톤베리의 헤드라이너 중에 힙합가수인 제이지로 결정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높았던 글래스톤베리 록페가 올해에는 제대로 한바탕 벌인 것 같습니다. 역시 세계 최대의 록 페스티벌 답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디지를 좋아하는 관계로 신보 타이틀 곡인 "omen"과 프로디지의 간판 메인곡 "Breathe" 동영상을 올립니다. 올해에도 관객대열 속에서 펄럭이는 여러나라의 국기들을 보니 역시 지구촌 문화대축제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특히, 그 중에서 눈에 띄는 태극기를 보니 감격스럽습니다!!

 

 

** BBC에서 녹화한 글래스톤베리 전 스테이지 영상이 저작권 때문에 유튜브에서 잘렸더군요. ㅡㅡ

   대신 Rock am Ring 2009 버젼으로 프로디지 라이브 띄웁니다. (야박한 BBC)

댓글 4개:

  1. 글래스톤베리에서 공연하는 아티스트들도 멋지지만

    열정적으로 록페를 즐기는 몇천명들의 관중들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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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 좋은데 동영상 잘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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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BC에서 녹화한 글래스톤베리 전 스테이지 영상이

    저작권 때문에 잘렸군요. 대신 Rock am Ring 2009 라이브 띄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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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rackback from: 초복날 삼계탕 대신 먹은 설렁탕
    뭔 직장이 이런지 초복인데 자짱면 시켜 먹었요. 그리고 집에 왔는데 아내가 시장을 가다가 너무 비가 많이 와서인지 설렁탕집에서 포장을 해 왔어요. 그리고 초복인줄도 모르고 저녁 잘먹고 뉴스를 보고 있는데 비 이야기만 합니다. 그런데 달력을 보니 초복이랍니다. 이렇게 억울할수가.. 혹시 저보다 더 억울해서 라면 끊어 먹었거나 아직 저녁도 못먹은분들 있어요? 내일이라도 삼계탕 먹읍시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요. 작년까지도 안 억울했는 올해부터는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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