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록 서브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했으나 명실공히 스타세일러는 이번 지산록페의 엄연한 헤드라이너였습니다. 어쩌면 이번 록페에서 가장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었을 것입니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스타세일러 공연이 최고였다고 치켜세우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죠. 역시나 헤드라이너 다웠다는 의견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다른 헤드라이너 팀들과 비교했을때, 스타세일러는 가장 최고의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스타세일러 공연 중에는 훌쩍댔던 관객들도 많았구요.
보컬인 제임스 월쉬의 목소리와 함께 스타세일러만의 서정적인 멜로디는 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인상을 주었습니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앵콜'이라는 외침 대신에 스타세일러의 곡인 'Tell Me It's Not Over'를 외쳤습니다. 이에 부응해준 스타세일러는 'Four To The Floor'의 오리지날곡과 리믹스버젼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 무대를 떠나기 전, 제임스 월쉬는 폰을 꺼내들어 한국팬들의 열광하는 사진을 찍어갔구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공연내내 시종일관 제임스 월쉬의 미소였습니다. 한국팬들에게 크게 감명받은 스타세일러. 그리고 그들에게 열광적으로 반응해준 한국 관객 모두의 함성이 함께 어우러져 최고의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스타세일러의 한국 찬사와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를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조만간 스타세일러의 내한을 기대하며.
이런 부뉘기!! 완전 좋아하는데!! 카수 감동시키기!!
답글삭제왠지 조만간 돌아 오실 듯..ㅎ
@cANDor - 2009/07/30 00:07
답글삭제네 ㅋㅋㅋ 저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스타세일러는 반드시 다시 내한 올 것이라는것을!!